▲ 인천 강화 석모대교
인천 석모대교에서 20대 남성이 차량을 세워두고 사라진 것으로 추정돼 해경이 수색하고 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4일) 밤 9시 30분쯤 강화군 삼산면 석모대교에서 "차량이 서 있고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량에 있던 휴대전화를 통해 20대 남성이 차량을 두고 사라진 것으로 보고 해경에 상황을 인계했습니다.
해경은 이 20대 남성이 교량에서 추락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주변 해상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실종된 남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사진=인천 강화군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