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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구단 최초로 홈 경기 100만 관중 돌파

프로야구 한화, 구단 최초로 홈 경기 100만 관중 돌파
▲ 23일 만원 관중으로 팀 사상 최초 홈 관중 100만을 달성한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구단 사상 최초로 홈 경기 1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한화는 오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 시즌 50번째 매진(1만 7천석)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한화는 창단 후 처음으로 한 시즌 홈 경기 관중 100만 명 고지를 밟았습니다.

올해 한화의 홈 경기 총관중 수는 101만 1천110명입니다.

이날 경기까지 한화는 총 60차례 홈 경기에서 50번 매진을 기록했고, 경기당 관중은 1만6천851명이 됐습니다.

한화는 원정에서도 '인기 구단'으로 불립니다.

23일까지 한화의 전체 117경기 가운데 92경기가 매진됐고, 경기당 관중 수는 1만8천155명을 기록했습니다.

6월 11일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부터 지난 1일 KIA 타이거즈 원정 경기까지 홈·원정 35경기 연속 매진 기록도 달성했습니다.

한화는 구단 첫 100만 관중 시대를 열게 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9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 팬 감사 행사를 개최합니다.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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