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kt 오윤석이 2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프로야구 kt wiz의 내야수 오윤석이 오른 손목 골절 진단을 받고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kt는 오늘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오윤석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습니다.
kt 관계자는 "오윤석은 전날 두산전 8회에 투구에 맞아 다쳤다"며 "경기 후 병원 검진에서 골절 부상이 발견됐고, 4주 동안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오윤석은 극심한 통증에도 내색하지 않고 경기를 이어갔고, 9회초 중전 안타를 때리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그는 올 시즌 77경기에서 타율 0.256, 30득점, 19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