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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희·김민솔·이다연 KLPGA BC카드 3R 공동 1위

노승희·김민솔·이다연 KLPGA BC카드 3R 공동 1위
▲ 티샷 날리는 노승희

노승희가 뒷심을 발휘하며 시즌 2승을 정조준했습니다.

노승희는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가든·팰리스 코스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습니다.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노승희는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김민솔, 2라운드 공동 2위였던 이다연과 함께 순위표 맨 윗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선두 김민솔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노승희는 14번 홀까지 1오버파로 부진했지만 파4 1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고 17번과 18번홀 연속 버디로 2타를 줄이며 3라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노승희는 올 시즌 기복 없는 경기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17개 출전 대회에서 우승 한 차례, 준우승 2차례 3위 두 차례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최근에는 3개 대회 연속 톱5에 진입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다연도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16언더파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2라운드까지 대회 36홀 최소타 신기록인 16언더파 128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던 '2부 투어 여왕' 김민솔은 이날 주춤했습니다.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선두 자리를 허용했습니다.

2라운드까지 공동 14위에 머물렀던 방신실은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합계 13언더파 공동 4위로 올라서 우승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올 시즌 3승을 거둔 이예원도 6타를 줄이며 합계 10언더파로 박민지 고지원 임희정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자리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은 6언더파 공동 25위에 머물렀고 지난주 72홀 최저타 우승 기록을 세운 홍정민은 9언더파 공동 16위에 포진했습니다.

(사진=KLPGA투어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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