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더위의 끝 '처서'가 내일이지만…37도까지 올라

더위가 꺾인다는 절기 처서를 하루 앞두고 있지만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22일) 구미가 37도, 강릉, 대전, 전주가 35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도 33도까지 오르며 수도권과 일부 충남 지역의 폭염 특보는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제주에 5에서 20, 호남 동부에 5에서 40, 일부 영남 지역에 5에서 많게는 6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주말에도 폭염과 열대야는 계속되겠고요.

토요일에는 수도권 북부를 중심으로, 일요일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날 수 있다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26.3도로 서울은 일주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고요.

자세한 지역별 낮 기온 춘천 34도 대구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를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중서부와 전북 경북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박세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