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뉴스 주요 내용 살펴봅니다.
1. "위안부 합의 뒤집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한일 정상회담을 앞둔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이뤄진 위안부 합의에 대해 "국가 간의 약속을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 내에선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2. 레미콘 공장 노동자 3명 의식 잃은 채 구조
전남 순천의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한 가스 중독 추정 사고로 작업자 3명이 의식을 잃은 채로 구조됐습니다. 정부의 강력 대응 방침에도 끊이지 않는 산재 사고, 집중적으로 전합니다.
3. '관봉권 띠지' 분실 남부지검 수사관 입건
서울남부지검이 건진법사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핵심 증거인 관봉권 띠지를 분실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감찰 착수 사흘 만에 해당 수사관 등을 입건하고 정식 수사에 나섰습니다.
4. 처서 코앞인데 찜통더위…"8월 말까지 덥다"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가 코앞이지만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달 말까지는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될 거라는 기상청 전망이 나왔습니다. 더위가 대체 언제쯤 가실지, 8시 뉴스에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