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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김문수 "장동혁과 결선 갈 듯…당대표 되면 야당 말살 단호히 대처"

- 8박 9일 당사 농성 중, 압색영장 재신청 대비
- 전대 D-1, 과반 어려울 듯…결선 상대는 장동혁
- 李정부 두 달 만에 민주주의 붕괴, 인권탄압 과도
- 당대표 되면 정청래 野 말살시도 단호히 대처
- 특검, 尹 망신주기 정치쇼…정당·종교 탄압해
- 李 재판은 중단, 조국·윤미향 범죄자는 석방하나
- 통일교-김건희 녹취 공개? 혐의 무관 과잉수사
- 정교분리 원칙 위반? 민주당-신천지 관계도 따져야
- 특검, 尹부부 끌어내려 잔혹행위…역사에 죄 지어
- '전한길 대 한동훈' 공천? 계파 없이 공정한 공천할 것
- 정상적 여야관계라면 협치…정청래는 반미극좌
- 당대표 되면 우리끼리 뭉쳐 李독재정권 물리칠 것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5년 8월 21일 (목)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후보


▷김태현 :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시간은 당대표후보 릴레이 인터뷰 마지막 순서인데요. 국민의힘 당사에서 현재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김문수 후보와 전화로 연결해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김문수 : 반갑습니다. 김문수입니다.
 
▷김태현 : 후보님, 지금 당사에서 농성 중이신 게 8박 9일째로 알고 있는데요.
 
▶김문수 : 그렇습니다.
 
▷김태현 : 어제 사실 영장기한이 만료됐잖아요. 그런데 아직 거기에 계시는 이유는 뭘까요?
 
▶김문수 : 아직도 영장을 수정해서 재신청하겠다 하는 것이 검토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특검이 어떻게 하든지 국민의힘을 무너뜨리고 영장을 다 제출하려는 그런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아주 경계하면서 조금 더 관망을 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후보님, 그리고 전당대회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결과는 어떻게 나올 거라고 예상하세요?
 
▶김문수 : 저는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는데 결과는 내일 보면 알겠습니다.
 
▷김태현 : 언론에서는 후보님이 제일 유력하다라고 다들 보고 있던데요. 아무래도 결선 안 가시고 1차에서 끝내는 게 좋으시잖아요. 1차에서 과반득표할 걸로 기대하고 계십니까, 확신하고 계십니까?
 
▶김문수 : 그런데 4명이나 나왔기 때문에 혼자서 50%를 넘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하여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결선에 가면 결선의 상대는 누구라고 지금 내부적으로 예상하고 계세요?
 
▶김문수 : 현재로서는 장동혁 후보가 유력하지 않습니까?
 
▷김태현 :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의 결선투표 가능성이 높다는 말씀이시군요?
 
▶김문수 : 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금 언론에서 지목하고 있는데요. 내가 당대표가 되면 이거부터 손을 보겠다, 이거부터 고쳐야 되겠다 뭐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 것 있으실까요?
 
▶김문수 : 지금 이재명 대통령 집권 약 두 달 만에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완전히 부서지고, 경제도 다 어려워지고, 한미동맹도 매우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첫 번째로 하고 싶은 것은 바로 대한민국의 인권탄압이 도를 넘어서 지나치게 과거 어느 정권보다도 더 심각한 상태에 와 있습니다.
 
▷김태현 : 네.
 
▶김문수 : 특히 우리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아예 내란정당으로 해체시켜버리겠다 이게 지금 특검과 또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방침이고요. 이미 더불어민주당의 많은 국회의원들이 내란특별법을 제안해서 국민의힘이 해체가 가능하도록 이런 법도 내놓고, 또 정청래 대표는 아예 국민의힘 사람들은 사람이 아니니까 악수도 안 하겠다. 이렇게 완전히 우리 당 자체를 말살하려고 하고 있는데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습니다.
 
▷김태현 : 혹시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돼서 인권침해 TF 만든다는 얘기를 하셨던데요. 앞서서 인권침해 말씀하셨으니까요. 이게 어떤 문제가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김문수 : 아시다시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금 구속돼서 계시는데요. 윤석열 전 대통령을 꼭 특검까지 인치해서 수사를 해야 되느냐. 저도 교도소 생활을 2년 반을 했는데요. 저도 검사가 교도소로 와서, 서울구치소로 와서 조사를 했습니다. 얼마든지 와서 조사해도 되는데 꼭 대통령을 망신을 주려고 끌고 가서 사진을 찍고, 노출을 시키고 하는 이런 정치쇼를 하는 데 특검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잘못됐고요.
 
▷김태현 : 네.
 
▶김문수 : 그 과정에서 또 대통령이 다쳐서 구치소 내의 의무실에 입원도 하고요. 또 지난번에는 병원에 가는데 수갑도 채우고, 발찌까지 채운 이런 일은 저는 듣도 보도 못했고요. 있을 수 없는 일이고요. 그것도 부인되는 김건희 여사도 그야말로 같이 동시에 대통령 내외를 구속했는데요. 과거에는 간첩죄에 해당되더라도 부부는 한쪽은 구속하고 다른 쪽은 불구속 재판을 했는데요. 이건 아주 유례없이 잔인한 이재명 독재정권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태현 : 네.
 
▶김문수 : 뿐만 아니라 지금도 순복음교회를 역사상 처음 압수수색을 했고요. 극동방송도 70여 년 만에 역사상 처음으로 압수수색을 했는데요. 이건 유신독재나 5공 때도 없던 아주 잔혹한 종교탄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김태현 : 네.
 
▶김문수 : 지금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고, 통일교 신자 110만의 명단을 우리 국민의힘 500만 당원 명단과 대조하겠다 해서 무조건 압수수색이 들어오는 이런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정당탄압이고 종교탄압 아닙니까? 이런 일이 그냥 매일 계속 이루어지고 있고요.
 
▷김태현 : 네.
 
▶김문수 : 반면에 어제 김용(전 민주연구원 부원장)도 나왔지만 김용 같은 이런 범죄자들은 전부 석방. 김용, 조국, 윤미향 지금 범죄자들을요. 범죄자 이재명 대통령도 재판 5개를 안 받고, 또 이미 들어가 있는 범죄자들은 다 석방시키고요. 또 거기에다가 모든 자기들의 범죄와 구속된 사유는 검찰 잘못이다. 범죄자들이 검찰을 완전히 없애버리겠다, 검찰 자체를 개혁하겠다 하는데 웃기는 이야기이지요. 이건 국민을 바보로 아는 것도 아니고요.
 
▷김태현 : 네.
 
▶김문수 : 이런 웃기는 범죄자들의 이런 천국을 반드시 없애고요. 정의로운 사람, 정직한 사람이 잘 사는 우리 대한민국을 다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현 : 후보님, 마지막 TV 토론에 보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해서 이렇게 말씀하셨더라고요. “윤 전 대통령을 선택한 이상 그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한다.” 이건 어떤 의미이세요? 어떤 책임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김문수 :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우리 대통령후보로 만들고, 당선시켜서 같이 집권당으로서 일을 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잘한 점이나 잘못한 점을 책임을 져야지요. 뭐 누구를 몰아낸다, 물론 탈당은 하셨습니다마는. 몰아낸다, 그걸 지운다, 또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탄핵당해서 구속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당도 깨지고 뭐 서로 책임이 네 탓 내 탓 하는데요. 그런 것들은 잘못이라는 거지요. 우리가 뽑았던 대통령, 대통령후보에 대해 책임을 져야 되고요.
 
▷김태현 : 네.
 
▶김문수 : 또 지금 세계 어느 나라 정치에서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렇게 대통령을 계속 광장에서 시위하고, 그냥 계속 탄핵하고 이래서 대통령을 연속해서, 우리 당이 뽑는 대통령은 계속 연속해서 임기를 못 채우고 감옥에 보내고요. 이런 난동을 부리는 이런 일은 없어야 되는데요. 우리 내부가 여기에 또 호응해서 같이 나눠지고 쪼개지고 이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후보님, 어제 한 방송사에서 통일교 간부하고 김건희 여사 통화녹취록이 공개됐는데요. 후보님은 혹시 보셨나요?
 
▶김문수 : 저는 못 봤습니다마는. 통화녹취록 자체가 그게 무엇이 문제인지, 범죄 혐의만 얘기해야지요. 범죄 혐의가 아닌 부분에 대해서 무차별적으로 100만 명 이상의 통일교 교인을 다 압수수색하겠다고, 거기에 또 연관이 있다고 해서 국민의힘 당원명부를 압수수색한다. 이것은 과잉수사입니다.
 
▷김태현 : 후보님, 그런데 앞서 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만약에 수사가 진행돼서 통일교가 국민의힘의 어떤 경선과정, 선거과정에 깊숙이 개입했던 정황의 사실이 드러나면 헌법상의 정교분리 원칙을 어긴 것이기 때문에 이거 자체가 위헌정당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주장했거든요. 그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김문수 : 그러면 더불어민주당은 신천지하고도 관계있잖아요. 그건 왜 안 따집니까?
 
▷김태현 : 그렇습니까?
 
▶김문수 : 그러고 더불어민주당이 잘못한 것부터 생각해야지, 남의 이야기만 하지 말고요. 정교분리라는 것이 그런 식으로, 어떤 종교가 어떤 정치행위를 못 한다 이런 것들은 없어요. 그래서 그런 면에서 이 사람들은 내로남불 자기들이 한 건 온갖 범죄도 다 하고, 자기는 가짜 총각행세 해도 되고, 가짜 검사를 해도 되고, 돈을 아무리 먹어도 그것은 정의롭고, 검사가 잘못했다 이런 식의 생각. 이게 정말 이 정권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김태현 : 후보님, 민주당이 신천지와 관련된 이야기는 어떤 말씀이실까요?
 
▶김문수 : 전에 보도된 바에 의해서 제가 이야기하는 겁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건 저희가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고요. 그러면 후보님 말씀은 만약에 국민의힘이 통일교하고 선거과정에서 깊게 관련이 있다 하더라도 별 문제는 아니다 이런 말씀이신 거지요?
 
▶김문수 : 범죄행위가 있으면 문제가 되지요. 통일교가 어떤 범죄행위를 했는데 거기에 우리 당이 연루가 돼 있으면 문제가 되지만요.
 
▷김태현 : 네.
 
▶김문수 : 헌법으로나 형법상으로 범죄가 아닌 것에 대해서 어떤 종교와 관계가 있다, 그러니까 문제가 있다 이런 식으로 압수수색을 하고, 비난하고 이렇게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종교의 자유나 정당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이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후보님, 대표가 되시면 특검이 당원명부 보러 들어오잖아요. 그걸 다 내줄 수는 없더라도 필요한 것만 이렇게 선별해서 임의제출하는 형식으로 타협할 가능성도 전혀 없는 겁니까?
 
▶김문수 : 그 부분은 판단을 해야 되겠습니다마는. 그러나 문제는 이 특검이 500만 당원의 명부를 보자, 왜냐하면 통일교 100만 명하고 대조를 해 봐야 되겠다. 이런 발상 자체가 근본적으로 우리 법에 나와 있는 모든 수사나 이런 것들은 필요최소한의 원칙이라는 게 있습니다. 필요최소한의 원칙이 아니고요. 이 사람들은 무조건 이번 기회에 아예 국민의힘을 없애버리자 이 마각이 드러났다고 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후보님, 어제 신평 변호사 통해서 전해 들었던 김건희 여사가 했다는 얘기요.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요?” 이거 어떤 의미로 김건희 여사가 했다고 짐작을 하고 계십니까?
 
▶김문수 : 저는 짐작할 능력은 없고요. 김건희 여사를 저는 만나본 적도, 통화한 적도, 잘 모르기 때문에 제가 짐작할 능력은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전직 대통령 부부를, 전직도 아니지요. 사실 임기가 계속 됐다면 아직까지 현직인데요. 억지로 그 대통령을 끌어내려서, 그러고 또 부부를 다 같이 구속을 시켜서 온갖 잔혹행위를 하고 있는 이 검찰, 이 특검은 정말 역사에 죄를 짓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무리 중범죄자라도 기본인권은 존중돼야 한다고 하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이 계속하던 얘기 아니에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후보님, 밸런스게임 하나 해 볼게요. TV 토론회 때 장동혁 후보가 받았던 질문인데 제가 후보님께도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내년에 재보궐선거 공천을 준다면 전한길과 한동훈 누구에게 줄 것이냐.
 
▶김문수 : 그건 공천심사위원회에 맡겨서 그 당시에 상대후보, 또 여론조사 여러 가지를 같이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지금 누구 하나 뽑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런 말씀이세요?
 
▶김문수 : 공천이라는 것은 승리를 해야 되거든요. 그 당시에 상대후보에 대해서 누가 경쟁력이 있는지 그것은,
 
▷김태현 : 원칙은 당연히 그러는데요. 장동혁 후보는 전한길 이렇게 뽑았잖아요.
 
▶김문수 :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간에 여러 가지 감정적인 그런 앙금이 있을 수 있는데요. 저는 아무런 감정적인 앙금이나 어떤 편에 속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주 공정하게, 모든 계파 없이 공정하게 공천하겠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고 후보님은 그거 밸런스게임 하신 것 보니까 국민의힘에 복당시킬 한 사람으로 이준석과 홍준표 두 사람 중에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선택했던데요. 그런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이건 후보님을 겨냥한 거라고 다들 해석을 하던데요. “초상집 상주라도 하겠다고 속옷쇼 한다.” 뭐 이렇게 비판했거든요. 좀 서운하지 않으세요?
 
▶김문수 : 원래 그분이 말씀을 아주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조금 과한 표현이 있을 수 있는데요. 그렇게 저는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그런 이야기 많이 합니다.
 
▷김태현 : 평소에도요?
 
▶김문수 : 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최근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연락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김문수 : 최근에 미국에서 돌아온 다음에는 아직까지 연락을 못 했습니다. 아주 잘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후보님,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사람과만 인사한다.”라고 얘기했고요. 후보님은 “나도 극좌테러리스트랑은 인사 안 한다.” 이렇게 얘기하셨거든요. 만약에 당대표가 되시면요. 이제 비대위원장이 아니라 정식 당대표잖아요. 정청래 대표하고 여야 대표끼리 서로 예방하고 만나고 악수하실 겁니까, 아니면 지금 송언석 비대위원장하고 정청래 대표처럼 행사장에서도 서로 인사 안 하는 그런 모습이 계속 연출될까요?
 
▶김문수 : 우리가 야당이 됐다고 해서, 권력을 잃었다고 해서 비굴한 그런 모습은 갖추지 않겠습니다마는. 정상적인 여야관계라면 당연히 인사도 하고, 서로 협치는 할 것은 하고, 싸울 것은 싸워야 되겠는데요.
 
▷김태현 : 네.
 
▶김문수 : 이 정청래라는 분은 상당히 흉측한 분 아닙니까. 미 대사관저의 3m 넘는 담을 6명이 떼를 지어서 타고 넘어가서, 거기에다가 쇠파이프로 현관문을 부수고, 불을 지르고 사제폭탄을 던지고 한 이런 흉악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런 흉측한 반미테러리스트가 우리 국민의힘에 대해서 “사람이 아니다.”라고 하는 이런 막말을 하는데요. 이런 막말에 대해서는 또 아무 비판을 안 해요. 권력이라는 게 그렇게 무서운지 몰라도 이 사람들은 기본이 한미관계 자체를 부정하고요.
 
▷김태현 : 네.
 
▶김문수 : 지금도 대통령이 미국에 가는데도 반미 대통령이 미국에 온다 이렇게 보도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반미 대통령, 반미 총리에, 또 반미 당대표. 이 반미 극좌테러리스트들이 우리 국민의힘에 대해서 막 무시하고, 또 모욕하고 하는데요. 그렇게 말하면 할수록 자신들이 바로 흉악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 정청래 대표에 대한 김문수 후보의 언급에 관해서는 저희가 기회되면 정청래 대표의 반론도 들어보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요. 후보님, 마지막 질문을 짧게 부탁드릴게요.
 
▶김문수 : 네.
 
▷김태현 : 지금 반탄파와 찬탄파로 당에 분열이 좀 있는데요. 당대표가 되면 찬탄파, 이른바 친한계를 다 잘 끌어안으실 자신이 있으십니까?
 
▶김문수 : 지금 우리가 싸워야 될 것은 이재명 독재정권, 이재명 일당독재정권과 싸워야 되는데요. 우리끼리 싸울 시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끼리 뭉쳐서 이재명 독재정치를 물리치고, 대한민국을 더 위대하게 만들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봅니다.
 
▷김태현 : 후보님,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당대표후보인 김문수 후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문수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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