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9일) 11시쯤 대구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25톤 화물차가 고장이 나서 갓길에 서 있던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인 60대 여성이 숨졌고, 화물차 운전자를 포함해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친 사람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술에 취해있었거나 과속한 건 아니었던 걸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