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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청도 열차 사고 철저 조사·무관용 대응"

국토부 "청도 열차 사고 철저 조사·무관용 대응"
▲ 19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경찰과 소방, 코레일 등 관계자들이 사고가 난 무궁화호 열차를 조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9일) 경북 청도군을 지나던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점검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을 친 것과 관련,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참고자료를 내고 "오전 10시 50분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에서 구조물(비탈면) 안전 점검 현장으로 이동하던 작업자 7명이 무궁화 열차와 접촉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현재 2명은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철도안전정책관, 철도안전감독관, 철도경찰 등 초기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 복구를 지원하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업무 수행에 있어 철도안전법령 위반 사항이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위법 사항 발견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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