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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옥상이라고?…공용공간서 식물 키우는 '민폐' 주민

최근 집에서 소소하게 식물을 키우며 정원의 감성을 즐기는 '홈가드닝 족'이 늘고 있다고 하죠.

그런데 공동주택의 옥상과 주차장을 마치 개인 정원처럼 만든 사람이 있어 불편을 호소하는 이웃이 적지 않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식물원 차린 민폐 이웃'입니다.

울창하게 자란 화분이 한두 개가 아닌데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어느 빌라의 모습입니다.

글쓴이는 한 입주민이 1층 주차장에 화분, 의자, 심지어 물을 담은 욕조 같은 것을 두기 시작했는데 그 수가 점점 늘더니 옥상까지 점령했다고 말했는데요.

고여 있는 물로 모기까지 늘고 피해가 이어져 안내문을 붙였지만, 주차장과 옥상은 그대로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옥상은 그야말로 식물원을 방불케 했다며 분노했는데요.

옥상은 수십 개의 화분도 모자라 모기장 텐트까지 설치된 모습이었습니다.

글쓴이는 입주민 한 명이 이렇게 한 것으로 안다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슨 곤충학자냐, 모기 사육이 웬 말" "저런 사람은 혼자 살아야 한다" "소방법 위반으로 신고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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