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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내가 못 먹은 땅도 내놔라"…우크라이나 "뭘 믿고?"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이현식 SBS 뉴스브리핑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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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손으로 끝난 정상회담

이현식 / SBS 기자
"미·러 공통 분모 있는 알래스카에서 회담"
"질의응답 없이 회담 끝…합의된 내용 없을 것"

● "돈바스 전체 내놔라"

이현식 / SBS 기자
"푸틴 양보 안 해…돈바스 전체 내놔라" 요구
"우크라이나 '돈바스' 그냥 넘겨줄 수 없을 것"
"돈바스, 우크라이나 주민들 많아…주민들 이주도 문제"

●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은

이현식 / SBS 기자
"우크라이나, '돈바스' 못 넘길 것…안전 보장도 필요"
"우크라이나, 핵 포기 당시 미·러·영 우크라 안전 보장 약속했으나 무소용"

● '평화 유지' 가능할까

이현식 / SBS 기자
"트럼프 대통령, 군사적으로 우크라이나 안 지켜줄 것"
"영·프 병력 지원해서 평화 유지하는 방안도 거론…묘안 필요"
"젤렌스키, 유럽 주요국 정상들·나토 사무총장 같이 배석…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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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상욱 / 앵커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사실상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당시 회담에서 어떤 카드가 오갔는지 조금씩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현재 점령하고 있는 땅 이상을 우크라이나가 넘겨줘야 한다는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미국이 설득해야 하는 상황인 겁니다. 과연 이 딜이 성사될 수 있을까요? 관련 내용 미국 특파원을 지낸 SBS 뉴스브리핑팀 이현식 기자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 다. 이 기자 어서 오세요.

▶ 이현식 / SBS 기자 : 안녕하십니까.

▷ 편상욱 / 앵커 : 일단 회담, 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만나는데 알래스카의 미국 영토잖아요. 거기 있는 미국 미군 기지를 회담장으로 잡았더군요. 약간 좀 이것부터 특이했습니다.

▶ 이현식 / SBS 기자 : 회담을 어떤 식으로 어디서 해야 할지를 확정하기까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일단 푸틴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지금 전범으로 분류가 돼 있기 때문에 서방 국가들의 영토로는 원칙적으로 여행이 안됩니다. 그렇다고 미국 워싱턴에 와서 회담을 하기도 좀 곤란했을 거고요. 그러다 보니까 미국과 러시아 간에 공통 분모가 있는 미국령 땅에서, 중간 지점쯤에서 회담을 한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알라스카는 다들 아시다시피 원래는 러시아 땅이었죠. 러시아의 황제가 있던 시절에 쟁 비용을 마련하느라 그 당시 러시아가 720만 달러 정도, 지금 우리 돈으로 한 100억 원 정도 된다고 하는데 정말 헐값에 미국에 넘겨놓고 나중에 거기서 석유가 나오고 하는 바람에 러시아가 굉장히 배가 아팠던 땅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알고 계시는 앵커리지라는 곳이 알래스카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인데 알래스카가 여름철에는 북쪽이 다 시원하다 보니까 또 관광객이 많다고 그래요. 그래서 호텔이라든가 이런 민간 시설에는 미러 정상회담을 수용하기가 곤란해서 장소를 찾다 보니 미국의 육군 공군이 합동으로 쓰고 있는 대형 기지 서울시 면적의 한 40% 정도 된다고 그러거든요. 거기서 회담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러시아 쪽에서는 나름대로 또 알래스카가 좀 어떤 심정적으로 유대가 있는 곳이다 보니까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같은 경우는 기자단 앞에 나타나는데 자켓 안에 입은 스웨터에 소련 이렇게 썼다고 그래요.

▷ 편상욱 / 앵커 : CCCP라고 쓴 거죠.

▶ 이현식 / SBS 기자 : 그게 이제 러시아 키릴 문자로는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공화국 연방을 의미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쓴 스웨터를 입고 나타나기도 했다. 그런 뒷얘기가 있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어쨌든 이 알래스카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사실상 없었습니다. 기자회견이 열렸지만 분위기가 냉랭했던 양국 정상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 저희야 기자 입장이니까 저렇게 미러 정상회담 같은 큰 행사가 있으면 질문이 막 이어지고 오히려 본발표보다 질문이 더 길어지는 저희 업계용으로 원금보다 이자가 많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저렇게 생하고 퇴장했다는 건 결국은 회담 내용이 별게 없었다. 이런 뜻 아니에요?

▶ 이현식 / SBS 기자 : 그렇죠, 더군다나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자기 얘기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질의응답을 없이 끝냈다는 것은 합의된 내용이 사실 없다는 얘기가 되죠. 그다음에 잘 아시겠습니다, 외교에서 건설적인 의견 교환을 했다 생산적인 토론이 있었다는 표현은 다시 말하면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싸웠다, 이런 이야기와 동일, 같은 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회담이 사실상 그렇게 끝났고요.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늘 하듯이 회담 전에 뭔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좀 과장적인 이야기를 하기도 했지만 미국의 각료들. 또 트럼프의 참모들은 기대 수준을 낮추기 위한 발언들을 계속 해 왔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러시아가 지금 현재 점령한 지역 이상의 땅을 요구했다. 이런 얘기도 나오던데 이게 사실상 회담 결렬에 큰 원인이 됐던 것 아닙니까?

▶ 이현식 / SBS 기자 : 그렇죠, 회담 들어가기 전부터 그런 얘기가 나왔는데 트럼프가 푸틴을 만나면 개인 간의 담판으로 그런 의견 차를 좀 좁힐 수 있을까 했지만 푸틴이 거의 양보를 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지금 서방 외신들을 통해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이해하려면 현재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의 상황을 지도를 보면서 좀 말씀드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우크라이나 동쪽 러시아가 점령을 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지역들이 지금 분홍색으로 표시가 돼 있습니다. 그 분홍색 지역 중에서 위쪽에 루한스크와 도네츠크라는 지역이 있잖아요. 그 두 지역을 합쳐서 돈바스라고 합니다. 저 루안스크와 도네츠크를 합친 돈바스는 역사적으로 러시아계의 주민들이 많이 살고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쓰는 인구가 비교적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푸틴 입장에서는 저 두 지역 돈바스 전체를 내놓아라라는 요구를 하고 있는 건데요. 그런데 지금 지도를 보시면 도네츠크 지역에 약간 지도상 왼쪽 부분 하얀색으로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 지역은 아직 우크라이나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통제하고 있는 지역인데 저것까지 다 내놓으라는 거예요.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지금 현재 분홍색과 흰색의 경계 지역에 러시아군의 서진을 막기 위해서 강력한 군사적 방어선을 쳐놓고 지금 길을 써서 막고 있는데 싸우지도 않고 저 땅을 다 내줘야 하는 그런 부담이 있지 않겠습니까. 이건 젤렌스키 대통령이 아니라 그 누가 현재 우크라이나 대통령이라 하더라도 정치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죠.

▷ 편상욱 / 앵커 : 그렇죠.

▶ 이현식 / SBS 기자 : 더군다나 우리나라도 한반도 전체를 대한민국 영토로 헌법에 명시를 하고 있듯이 우크라이나도 헌법에 저 땅들을 영토로 명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의 결단으로 저걸 쉽게 넘겨줄 수가 내부적으로 없는 겁니다. 또 하나는 저 지역이 러시아가 옛날부터 산업화를 시켜놓고 인구를 이주를 시켜놓기는 했지만 여전히 우크라이나에도 굉장히 중요한 지역이고 수십만 인구가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저 땅을 러시아한테 떼어주기로 협정을 맺는다면 거기에 있는 인구들은 그럼 거기 계속 살면서 러시아인이 되어야 할지 아니면 우크라이나 지역으로 이주를 해야 할지를 결정을 해야 해요 그러면 1만 명 넘는 인구를 갑자기 이주를 시켜서 살 곳과 먹고 살 방책을 마련해 준다는 게.

▷ 편상욱 / 앵커 : 그렇죠.

▶ 이현식 / SBS 기자 : 지금 전쟁의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의 경제 상태로 별로 가능하지 않을 것 아닙니까? 그러면 그게 가능하려면 또 유럽 국가들이 돈을 내서 도와줘야 하는 문제가 있고 이게 얽혀 있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그냥 트럼프가 압박을 한다고 해서 선뜻 그래, 그러면 저 땅을 뛰어줄 테니 휴전합시다. 가 말처럼 되지 않는 겁니다.

▷ 편상욱 / 앵커 : 저 돈바스 지역을 통째로 러시아한테 넘겨주는 것을 우크라이나가 수용하기 어렵다. 이 점을 푸틴도 모르는 바가 아닐 텐데 왜 이런 무리한 요구를 하는 거죠.

▶ 이현식 / SBS 기자 : 푸틴도 잘 알죠. 우크라이나가 절대 그걸 쉽게 내주지 않을 거라는 걸 아는데 푸틴 대통령 입장에서도 저 정도는 있어야 전쟁을 중단할 만한 자기 러시아 국내적인 명분이 된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왜 침공해서 전쟁을 일으켰느냐. 그 동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명이 있어 왔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나토의 영향력이 동진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완충지대를 필요로 했다. 이런 얘기도 있는데 그건 이제 겉으로 내건 어떤 현악적 명분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푸틴 대통령이 메이크 러시아 그레이트 어게인, 러시아를 다시 위대하게를 꿈꿨다는 게 거의 정설이고 본인이 애초에 침묵을 일으키던 딱 그날에 했던 연설에도 그런 대목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또 인구의 구성상 러시아에 가장 가까운 돈바스 지역 전체를 자기가 얻어냈다고 러시아 국민들한테 설득할 수 있는 정도가 돼야 일단 전쟁을 중단할 수 있는 자신만의 어떤 명분이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 편상욱 / 앵커 : 그런데 외신 통해서 흘러나온 얘기 중에는 이 푸틴이 일부 땅을, 러시아에 일부 땅을 내주는 방향으로 협상을 시도한다 이런 얘기도 들리더군요 .

▶ 이현식 / SBS 기자 : 미국 쪽에서 그런 얘기를 조금씩 흘렸습니다. 지도를 다시 보고 말씀을 드려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우크라이나 땅 중에서 러시아가 장악하고 있는 분홍색 지역의 위쪽 루한스크가 있죠. 왼편으로 보시면 하르키우가 있고 수미가 있습니다. 그 위에 살짝 분홍색으로 좁게 표시된 지역의 버퍼존이라고 쓰여 있는데 저 지역들은 러시아가 키이우 방면으로 진격을 하면서 일부 이른바 버퍼존이라고 완충지대 비슷하게 남겨놓은 러시아 군대의 영향이 있는 지역입니다. 러시아가 아마도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전체를 가져가는 대신에 저 땅은 양보할 수도 있다는 그 뉘앙스의 발언을 한 것 같아요. 그래서 미국에서 일부 당국자들이 저 지역이 거론될 수 있다고 얘기를 한 것 같은데 지도상의 면적으로 봐도 아시겠지만 저걸 받고 과연 돈바스 지역을 통 째로 양보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돈바스 지역은 트럼프와 푸틴 간에 우크라이나 희토류를 가지고 또 얘기를 한 게 있잖아요 . 희토류를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에 양보를 하고.

▷ 편상욱 / 앵커 : 그렇죠.

▶ 이현식 / SBS 기자 : 그걸 러시아가 같이 가공해서 수익을 나눈다 이런 얘기가 된 적이 있는데 돈바스는 그런 지역이기도 해요. 그러니까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되게 중요한 지역인데 그 지역의 거대한 땅을 떼주고 아까 보신 잘 보이지도 않는.

▷ 편상욱 / 앵커 : 손톱 잘라놓은 것만한 그 땅을.

▶ 이현식 / SBS 기자 : 이것만 러시아가 양보하겠다는 것이라면 우크라이나 쪽에서 과연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는가 좀 의문이 듭니다.

▷ 편상욱 / 앵커 : 돈바스는 지도에서 동북쪽이고요. 지도상으로 러시아 영향권이 동남쪽이라고 조금 전에 지도를 보여드렸는데 쭉 이어져 있는 지역은 그럼 자포리자 헤르손 이런 데는 어떻게 됩니까?

▶ 이현식 / SBS 기자 : 그 지역도 지금 현재 푸틴과 트럼프의 회담에서 좀 애매하게 논의가 됐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또 지도를 보고 말씀드리겠는데요. 지금 맨 밑에 크림 반도가 있고 그 위에 헤르손, 자포리자 이런 지역들이 있습니다. 저 지역들은 사실 우크라이나의 경제와 무역에서 굉장히 중요한 지역이에요. 자포리자에는 기억을 되짚어보시면 원자력발전소가 있습니다. 그러면 저런 지역들을 푸틴이 손을 뗀다면 모르겠으되 싸워보지도 않고 저걸 그냥 러시아의 영토로 넘겨줘 버리기에는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부담이 너무 큰 거죠.

▷ 편상욱 / 앵커 : 그렇죠. 결국 젤렌스키 입장에서는 그러려면 이러려고 여지껏 몇 년 동안 목숨 걸고 싸웠냐. 이런 생각이 들 텐데 결국은 전쟁을 중단하려면 최소한 우크라인에 대한 이러이러한 안전보장을 해 주겠다. 이런 명분이라도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 이현식 / SBS 기자 :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우리가 잘 기억을 못 하지만 푸틴 대통령이 전투를 중단하겠다. 또는 침략을 중단하겠다라고 약속을 해놓고 어긴 기억이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굉장히 많아요. 그리고 특히나 동부 돈바스 지역 같은 경우는 이미 스탈린 시절에 러시아, 그 당시에는 소련이죠. 구소련이 모스크바 사회주의 정부가 우크라이나 농민들을 많이 살상을 해가면서 러시아 사람들을 강제 이주시켜가면서 산업화를 할 그런 지역입니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감정이 되게 복잡한 지역이에요. 그래서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어떤 실효성 있는 안전보장이 필요한데 우크라이나는 1994년에 핵무기를 포기하던 당시에 이미 좀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부다페스트 양해 각서라고 해서 핵무기를 포기하는 대신에 미국과 러시아 영국 등이 집단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해 준다는 서면 약속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러시아가 2014년 크림반도 침공하고 합병할 때 깨버렸고.

▷ 편상욱 / 앵커 : 휴지 조각을 만들었죠.

▶ 이현식 / SBS 기자 : 그렇죠. 서방에서는 아무런 액션을 해 준 게 없거든요. 그러다보니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도대체 우리가 뭘 믿고 이번에 러시아의 돈바스 땅 떼주고 그 전쟁을 멈추 느냐 이런 불안이 있는 겁니다.

▷ 편상욱 / 앵커 :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그럼 과연 어떤 안전보장이 있어야 정전 협상에 동의하게 될까요? 이와 관련해서 마크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한 발언이 있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 이제 우리 시간 내일이죠. 젤렌스키와 트럼프 회담이 열리는데 여기서 실마리가 좀 나올 수 있겠습니까.

▶ 이현식 / SBS 기자 : 지금 루비오 국무장관 발언을 들어보셔도 갈 길이 굉장히 멀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일단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으로 정말 우크라이나를 지켜줄 리는 없고요. 그러면 영국이나 프랑스 등이 병력을 대서 어떤 식으로든 평화 유지를 해야 할텐데 그런 묘안이 나올지 좀 봐야 되겠습니다. 다만 이제 젤런스키 대통령과 함께 유럽 각국의 주요국 정상들과 나토 사무총장 등이 같이 배석을 하기 때문에 지난 2월처럼 트럼프와 젤렌스키가 말싸움으로 끝나는 그런 일은 없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 편상욱 / 앵커 : 알겠습니다. 내일 좋은 결과를 기대해 봐야겠군요. 이현식 기자 잘 들었습니다. 오늘 뉴스 브리핑은 여기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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