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미국 프로축구 LA FC 이적 후 2경기 만에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뉴잉글랜드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입단 후 두 번째 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1대 0으로 앞선 후반 추가 시간 동료 슈아니에르의 골을 도왔습니다.
상대 수비가 자신에게 몰린 틈에 왼쪽의 동료에게 절묘한 패스를 내주며 쐐기골을 이끌어내 미국 무대 첫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습니다.
손흥민은 이 장면에 앞서 결정적인 헤더가 골키퍼 선방에 막혀 데뷔골은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풀타임을 뛰고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면서 2대 0 승리에 앞장선 손흥민은 경기 MVP에 뽑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