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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산 수입 비중 12%로 뚝…2003년 이후 최저

미국 중국산 수입 비중 12%로 뚝…2003년 이후 최저
▲ 세계 최대 도매시장인 중국 저장성 이우 시장

미국의 전체 수입품 가운데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인구조사국 자료를 인용해 12개월 이동 평균 자료 기준으로 중국산 비중이 12%로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8년 22%로 정점을 찍은 뒤 10%p 떨어진 것으로, 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도 2018년 12월 4천180억 달러에서 현재 2천800억 달러로 줄었습니다.

이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집권 1기 때부터 중국에 대해 관세를 부과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1기 정부 때와 같은 상황이 다시 벌어지고 있다면서 중국산 수입 비중은 낮아지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로부터의 수입은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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