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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이틀 연속 무안타 침묵…시즌 타율 0.188로 하락

김하성, 이틀 연속 무안타 침묵…시즌 타율 0.188로 하락
▲ 수비하는 탬파베이 김하성

김하성(29·탬파베이 레이스)이 이틀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김하성은 오늘(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습니다.

전날 탬파베이 이적 후 처음으로 1번 타자로 나서 5타수 무안타로 물러난 김하성은 이날도 안타 생산에 실패했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188(64타수 12안타)로 떨어졌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김하성은 상대 왼손 선발 제이컵 로페스의 시속 141km 컷 패스트볼을 지켜보다가 루킹 삼진을 당했습니다.

4회에는 로페스의 시속 144km 싱커를 공략했으나, 좌익수에게 걸렸습니다.

김하성은 7회에도 로페스의 시속 12km 슬라이더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김하성은 오른손 불펜 타일러 퍼거슨의 시속 153km 직구에 막혀 3루수 앞 땅볼에 그쳤습니다.

김하성의 부진 속에 탬파베이는 애슬레틱스에 0-6으로 완패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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