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도로 잠기고 차량 멈춰…수도권 200mm 폭우

현재 수도권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김포와 일산 일대에는 도로 침수 피해로 인해 차량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입니다.

비가 내린 지 하루가 채 지나지도 않았지만, 옹진과 김포공항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호우 특보는 점차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내일(14일)까지 중부 지방에는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요.

남부 지방은 오늘 오후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중부 지방의 더위는 주춤합니다.

남부 지방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졌고, 대구의 낮 기온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비는 내일 오후가 되면서 차차 그치겠고요.

남부 지방에는 내일 오후 한때 소나기구름이 지나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