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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사 현장서 창호에 깔린 작업자 2명 중경상

인천 공사 현장서 창호에 깔린 작업자 2명 중경상
▲ 119 구급차

인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창호를 옮기다가 아래에 깔려 다쳤습니다.

오늘(13일) 인천 영종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4분 중구 운서동 주택 공사 현장에서 A(52) 씨와 B(57) 씨가 창호 아래에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하반신을 크게 다치고 B 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고 당시 화물차에서 창호를 내리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자는 "주택 인테리어에 사용될 창호를 옮기다가 사고가 났다"며 "A 씨는 중상, B 씨는 경상으로 분류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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