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시작 전 국민의례를 하는 한국 선수단
한국 19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
한국은 어제(12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국제핸드볼연맹(IHF) 제11회 세계남자청소년(19세 이하) 선수권대회 6일째 프레지던츠컵 4조 미국과 경기에서 31-25로 이겼습니다.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를 당해 32개 참가국 중 17∼32위전에 해당하는 프레지던츠컵으로 밀려난 한국은 조 3위를 차지, 25∼28위전에 나가게 됐습니다.
최영우(선산고)와 김은호(경희대)가 나란히 7골씩 넣어 이번 대회 첫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우리나라는 내일 알제리와 25∼28위전을 치릅니다.
(사진=국제핸드볼연맹 인터넷 홈페이지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