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2일) 오후 4시 반쯤 경기 화성시 남양읍 장덕리 인근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방향 15km 지점에서 레이 차량이 앞서가던 SUV를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난 후 각 차량의 운전자들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 통제가 진행되며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2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현재는 경찰의 교통정리 하에 차량들이 갓길로 서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와 관련해 "음주 등 범죄혐의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추돌 후 레이 엔진부에서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