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오늘(12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 중부 네브래스카와 위스콘신에 강한 비바람이 덮쳐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많은 수감자들이 있는 교도소도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강풍에 날아간 교도소 지붕'입니다.
CCTV 카메라에 잡힌 교도소입니다.
폭격이라도 받은 듯 교도소 지붕이 힘 없이 뜯겨나가는데요.
산산조각난 지붕은 결국 운동장에 떨어집니다.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모습입니다.
강풍을 못이기고 지붕이 떨어지는 모습이 더욱 선명하게 보이네요.
지난 9일 시속 128km의 강풍과 폭우가 상륙한 미국 중부 네브래스카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교도소 건물 2채가 무너지는 바람에 수감자 380여 명이 다른 건물로 긴급 이송됐는데요.
교도소 측은 모든 수감자가 안전하게 이송됐고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36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비가 내려 비상사태가 선포됐는데, 곧 또 다른 폭풍이 올 예정이라 현지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강풍의 위력이 정말 엄청나다" "재난영화가 과장이 아니었네" "이래서 자연이 제일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Nebraska Department of Correctional Servi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