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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경찰기마대·광명세무서…수도권 공공주택 1.5만 호 공급

성수 경찰기마대·광명세무서…수도권 공공주택 1.5만 호 공급
▲ 성수역

정부가 서울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등과 같은 도심 노후 공공청사, 유휴 부지를 활용해 수도권 공공주택 1만 5천 호를 추가 공급합니다.

기존 2035년까지 계획된 2만 호와 합해서 3만 5천 호 이상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오늘(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해 이런 내용 등의 '2026년도 국유재산종합계획'과 '물납증권 가치 보호 방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정부는 2035년까지 예정된 청년임대 등 공공주택 약 2만 호를 조기에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방 군 관사 복합개발 180호(신혼부부·2027년 준공 예정) ▲ 용산 유수지 300호(신혼부부·2031년 준공 예정) ▲ 종로복합청사 50호(청년·2027년 준공 예정) ▲ 천안세관 50호(청년·2030년 준공 예정) 등입니다.

이에 더해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광명세무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등을 발굴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공공주택 1만 5천 호 이상을 추가 공급할 계획입니다.

군 공항 이전 등의 경우엔 지역과 상생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등 군 공항 이전은 원칙적으로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합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가 새 공항을 지어 기부하면 정부가 종전 부지를 평가해 다시 양여(이전)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양여 재산 가치가 기부 재산보다 큰 경우 그 차액을 활용해 주변 지역 지원사업이나 대체 시설 건립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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