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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오는 10월 10주년 기념 공연

미국 토니상 6관왕을 차지하며 케이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쓴 어쩌면 해피엔딩이 국내 무대로 돌아옵니다.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는 설레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10월 30일부터 내년 1월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을 엽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의 한국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2015년 시범 공연을 거쳐 2016년 대학로 소극장에서 초연했습니다.

지난 6월엔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등 여섯 개 부문에서 상을 받아 주목을 받았었죠.

작품 구상 단계부터 함께했던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는 한국에서 다시 공연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지난 10년 동안 작품에 공감해준 관객과 새롭게 공연을 만나게 될 관객 모두에게 따뜻한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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