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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주전 마무리 주승우, 팔꿈치 인대 수술

프로야구 키움 주전 마무리 주승우, 팔꿈치 인대 수술
▲ 주승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주전 마무리 투수 주승우(25)가 수술대에 올라갑니다.

키움 구단은 "주승우가 오는 22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고 오늘(11일) 발표했습니다.

수술 후 재활을 포함해 복귀까지는 1년가량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주승우는 전날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회 등판해 투구 중 오른쪽 팔꿈치 불편감을 호소해 교체됐습니다.

11일 두 차례 정밀 검진을 받은 그는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손상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서울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2022년 키움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주승우는 지난 시즌부터 팀 내 주전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습니다.

올 시즌은 42경기에서 2승 2패, 16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45를 거뒀습니다.

주승우는 구단을 통해 "시즌을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재활에 최선을 다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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