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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가다 노숙자 발견한 트럼프 "워싱턴 떠나라" 추방 예고

골프장 가다 노숙자 발견한 트럼프 "워싱턴 떠나라" 추방 예고
노숙자 퇴거를 예고한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물 (사진=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캡처, 연합뉴스)
▲ 노숙자 퇴거를 예고한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물

트럼프 미 대통령이 골프장 가는 길에 본 노숙자들 사진을 SNS에 올리며 강제 추방을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사진 4장과 함께 노숙자들은 즉시 떠나야 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는 머물 곳을 제공하겠지만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곳일 것이라며 11일 오전 백악관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가디언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버지니아 골프클럽으로 이동한 직후 이 글이 올라왔다고 전했습니다.

골프장에 가는 길에 눈에 거슬린 노숙자들의 텐트 사진 등을 SNS에 올리며 자발적으로 떠나지 않으면 강제로 쫓아내겠다고 경고한 겁니다.

백악관은 주말 동안 연방 법 집행관 450명과 연방수사국, FBI 요원 120명을 워싱턴DC에 배치한 데 이어 국가방위군 병력을 동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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