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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9경기 연속 안타…KT 2연승 보인다!

<앵커>

FA를 앞두고 부상과 부진에 발목을 잡혔던 KT의 거포 강백호 선수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시원한 장타로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연승 도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8월 들어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KT 강백호는 오늘(10일)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2회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득점을 올린 데 이어, 3회 안현민이 볼넷으로 걸어 나가자 우중간을 꿰뚫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강백호와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새 외국인 투수 패트릭의 활약 속에, 일찌감치 리드를 잡은 KT가 2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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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LG와 2위 한화는 중반까지 대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적 후 4경기째 나선 손아섭이 2타점을 올리며 한화가 먼저 기선을 잡았고, LG가 6회 오스틴의 2루타로 만든 노아웃 2-3루 기회에서 2점을 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한화가 7회 리베라토의 희생플라이와 손아섭의 묘기 같은 슬라이딩으로 점수를 뽑아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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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9회 말에 터진 임지열의 생애 2번째 끝내기 안타로 두산을 꺾고 연패를 끊어냈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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