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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주니어테니스 파이널 남녀부 3·4위전 진출

한국, 월드주니어테니스 파이널 남녀부 3·4위전 진출
▲ 한국 U-14 남녀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

한국 남녀 주니어(14세 이하) 테니스 대표팀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주니어 파이널스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윤용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14 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현지 시각 어제 체코 프로스테요프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부 준결승에서 미국에 3대 0으로 졌습니다.

2011년과 2015년에 이어 이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린 우리나라는 김시윤(울산제일중), 장준서(부산거점SC)가 단식에 출전하고, 복식에는 김시윤-김건호(천안계광중) 조가 나갔지만 세 경기 모두 2대 0으로 졌습니다.

임규태 감독이 이끈 여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첫 4강 고지에 올랐으나 캐나다의 벽에 2대 0으로 막혔습니다.

김서현(전일중), 이예린(군위중)이 1, 2단식을 내준 이후 복식은 두 나라 합의로 경기를 취소했습니다.

남자는 독일, 여자는 스웨덴과 3-4위전을 치릅니다.

이 대회 결승은 남자부 미국-프랑스, 여자부 미국-캐나다 경기로 열립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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