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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충남 아산·광주 북구 등 36곳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이 대통령, 충남 아산·광주 북구 등 36곳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 17일 만에 극한 호우가 다시 내린 지난 4일 광주 북구 신안동 한 주택에서 주민이 흙탕물에 젖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남 아산·광주 북구 등 36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지난달 16일~20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남 아산시, 광주 북구 등 16개 시군구와 20개 읍면동 등 36곳을 금일 저녁 6시경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피해 규모가 큰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바 있습니다.

강 대변인은 "피해 신고 기간을 어제(5일)까지 최대한 연장해 국민 피해가 누락 없이 집계될 수 있도록 하고, 읍·면·동 단위까지 세분화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함으로써 호우 피해 발생 지역을 빠짐없이 최대한 지원하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신속한 복구 계획 수립과 예산 집행을 통해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꼼꼼히 챙기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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