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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사인회(?)' 후 출국…"전 세계가 원하는 선수"

미국프로축구 LA FC 입단을 확정하기 위해 떠난 손흥민 선수가 잠시 뒤 미국 LA에 도착합니다.

어제(5일) 출국길에서 화끈한 팬 서비스가 빛난 가운데, LA 구단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말쑥한 차림에 밝은 표정으로 출국장에 나타난 손흥민은, 마치 팬 미팅을 하듯 배웅 나온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해 줬고,

[손흥민 선수 : 용돈이에요? (네잎클로버예요) 정말요? 와우! 저 주는 거예요? 고마워요~]

40분가량 특급 팬서비스를 마친 뒤 LA행 비행기를 타고 떠났습니다.

영국 BBC는 "손흥민의 LA FC 이적에는 추가 행정 서류 작업과 메디컬 테스트만 남았다"고 전했고, ESPN은 이르면 현지 시간으로 오늘 계약 발표가 있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공식 발표를 앞둔 LA FC 체룬돌로 감독도 부푼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스티브 체룬돌로/LA FC 감독 : 손흥민은 메이저리그 사커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팀, 모든 감독이 원하는 선수입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전유근·방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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