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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 경보…서울 낮 38도

<앵커>

전국 거의 모든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인 오늘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특히 서울 낮 최고 기온은 38도까지 치솟아 올 들어 가장 덥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은진 캐스터 날씨 소식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폭염의 기세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26일)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현재 서울의 기온이 이미 27.9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이 높게 출발하고 있고, 낮 기온은 38도로 예상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은 역대 7월 최고 기온인 38.4도를 경신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온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이 맑아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고요.

제주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2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또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7.9도로 일주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요.

낮 기온은 광주 36도 대전이 37도로 주로 서쪽 지역의 폭염이 극심하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부터는 기온이 조금 씩 내려가면서 폭염이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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