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지나다 불꽃에 물 부었더니…"저 아이 찾아라!" 공분?

어린이 1명이 자전거를 타고 등장해 추모비 앞에 섭니다.

그런데 잠시 구경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주변에서 물이 담긴 용기를 찾아내 불꽃 위로 끼얹습니다.

불이 날까 봐 이런 걸까요?

사실 이곳은 러시아 야로슬라블주의 추모시설인 영원의 불꽃입니다.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도 불리는 이 추모시설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러시아 주요 도시마다 설치돼 있는데, 함부로 훼손했다가 적발되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뒤늦게 영상이 확산하자 명백한 모독 행위라면서 문제의 어린이를 찾아내야 한다고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Gianl1974)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딥빽X온더스팟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연합뉴스 - 국내최고 콘텐츠판매 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