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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년 10월 10일까지 5천톤 급 신형 구축함 추가 건조"

북한이 내년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기념일까지 5천 톤급인 '최현급' 신형 구축함을 추가로 건조하기로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4월 첫 번째 5천 톤 급 구축함 최현호를 공개하고, 지난달 12일에는 두 번째로 강건호를 진수시키는 등 해군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두 번째 신형 구축함 강건호 진수는 당초 지난 5월 21일 진행됐지만, 진수식 도중 배가 좌초하면서 진수 시기가 미뤄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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