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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산청 실종자 수 그대로…오늘 아침 재수색 시작

'집중호우' 산청 실종자 수 그대로…오늘 아침 재수색 시작
▲ 경남 산청 마을 전체가 폭우로 쑥대밭이 된 모습이다.

집중호우가 쏟아져 인명 피해가 속출한 경남 산청군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이 4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현재까지 산청지역 인명피해는 전날과 같은 사망 10명, 실종 4명으로 집계했습니다.

그제(20일) 오후 마지막으로 실종자를 발견한 뒤 이틀간 수색에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넓은 수색 반경에 중장비를 투입하다 보니 작업 속도가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소방 당국은 어제저녁 7시까지 수색 작업을 했으며, 오늘 아침 6시 사고 현장에 재집결해 다시 수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어제 잠깐 소나기가 내렸으나 작업에 큰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며 "하루빨리 모든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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