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괴물 폭우'에 28명 사망·실종…산청·가평 큰 피해
닷새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17명이 숨졌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에서 각각 14명과 7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2. 사제 총기로 30대 아들 살해…60대 체포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30대 아들을 쏴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도주 3시간 만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서울 도봉구 자택에 폭발물을 설치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주민을 대피시킨 뒤 제거작업에 나섰습니다.
3. 이진숙 '지명 철회'…강선우 '임명 강행' 수순
이재명 대통령이 논문 표절 의혹과 자녀 조기 유학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보좌진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안보실장 재방미…'통상·방위비' 일괄 협상 시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관세 협상 시한을 12일 앞두고 통상과 국방비 증액 현안 일괄 협상을 위해 워싱턴으로 출국했습니다.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다음 달부터 기본관세 10%에 더해 경제규모가 큰 국가들은 더 높은 관세율을 적용받게 된다고 압박강도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