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정청래·박찬대(오른쪽) 당대표 후보와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가운데)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서약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새 당 대표를 뽑기 위한 8·2 전당대회 지역 순회경선 첫날인 오늘(19일)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의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당초 민주당은 오늘 대전에서 합동연설회를 포함한 현장 순회경선을 치르려 했지만 전국적으로 폭우 피해가 심하다는 점을 고려해 온라인 합동 연설회로 이를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연설회에서는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후보(기호순)와 최고위원 선거에 단독 출마한 황명선 후보의 정견 발표가 진행됩니다.
이후 개표 작업이 시작되며 오후 3시 40분쯤 투표 결과가 발표됩니다.
민주당 대표는 대의원 투표 15%, 권리당원 55%, 일반 국민 30%를 반영해 선출하는데 이번 지역 순회경선에서는 이 중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먼저 공개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