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브루클린의 한 슈퍼마켓
6월 들어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는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전월과 비교해선 0.3% 상승했습니다.
상승률이 5월(2.4%) 대비 반등하며 지난 2월(2.8%)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다만, 전년 대비 및 전월 대비 상승률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9%, 전월 대비 0.2% 각각 올랐습니다.
근원지수 상승률은 전년 대비 및 전월 대비 모두 각각 전문가 전망을 0.1% 포인트 밑돌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