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전국지방선거 공천헌금 의혹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지난 6월 23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1심 속행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특검팀이 오늘(15일) 전 씨가 속한 종파의 거점인 충주 일광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김건희특검팀은 오늘(15일) 오전부터 충북 충주시 산척면에 있는 일광사를 상대로 압수 영장을 집행하고 있는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전성배 씨는 충주 일광사를 본산으로 둔 일광조계종 소속의 무속인이자 불교인입니다.
특검팀은 충주 일광사에서 전 씨와 관련한 일체 자료와 신도 명단, 자금 흐름 파악을 위한 장부 등도 압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광조계종은 전 씨의 스승으로 알려진 혜우스님이 창종한 종파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