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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가 중국 땅?"…제주 해변서 포착된 오성홍기

SNS를 통해 오늘(14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제주도 우도의 한 해변에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가 줄지어 설치됐다가 철거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 '제주 해변에서 휘날린 오성홍기'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제주 우도의 해안도로 모습입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태극기와 중국 오성홍기가 줄지어 꽂혀 있고, 그 옆에는 연꽃 모형 등이 설치돼 있는데요.

글쓴이는 당시 중국인 관광객들이 이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 있었다며 우도가 중국 땅이 된 듯한 모습이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영상이 확산하자 제주 우도면 측은 개인이 설치한 것 같다며 직원이 현장을 찾아갔을 땐 중국 국기가 모두 철거돼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온라인에 영상이 올라오기 전까지 관할 부서에서도 몰랐던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제주가 중국인의 섬이 됐다" "왜 우리 땅에서 중국 국기를 봐야 하나요" "일장기가 꽂혀 있었다면 더 큰 논란이 됐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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