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이른 무더위 영향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수박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11일 기준 1개에 2만 9천115원으로 일주일 사이 22.5% 올랐습니다.
배추 소매가격은 일주일 사이 27.4% 오르며 4천30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닭은 폐사율이 높아지면서 닭고기 소매가격은 ㎏당 6천70원으로 한 달 사이 11% 올랐습니다.
정부는 농산물 수급과 가격 변동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비축분을 시장에 공급하고 할인 행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