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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속 식사 장면, 현실은?…트와이스 인터뷰

<앵커>

오늘 이 자리에는 케이팝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걸그룹에서, 이제 전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걸그룹이죠. 트와이스 정연 씨, 나연 씨, 지효 씨 나와 있습니다.

Q. 데뷔 10주년 소감은?

[지효/트와이스 : 사실 저희 직업이 찾아주시는 분들이 없고 들어주시는 분들이 없으면 할 수가 없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저희를 사랑해 주시고 저희 음악도 들어주시고 특히 저희의 어떤 이런 우정이나 저의 팀워크나 이런 것들을 이런 에너지를 너무 좋아해 주시니까 여기까지 올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Q.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참여 계기는?

[정연/트와이스 : 너무 감사하게도 제작진분들이 저희한테 먼저 러브콜을 주셨고, 저희는 신선하고 재미있겠다는 마음만으로 시작하게 됐는데, 이렇게 큰 사랑을 주셔서 사실 너무 감사하죠. 메기 강 감독님께 3곡을 받았고, 그 3곡 중에서 '테이크다운'이라는 곡이 트와이스랑 좀 다른 매력의 보컬을 보여줄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선택을 했고.] 

[지효/트와이스 : 계속 영어로 나오다가 한국어가 잠깐 나오는데 그게 오히려 더 한국어를 돋보이게 해 주는 것 같고 해서, 그런 부분도 너무 매력 포인트였던 거 같아요.] 

Q. 영화 속 먹는 장면, 현실에서는?

[나연/트와이스 : 정연이 며칠 전에 김밥 먹었던 것 같고, 그러면서 저도 같이 시켜 먹은 적이 있고 많이 먹죠.]

[지효/트와이스 : 근데 영화 안에서 공연 직전에 탄수화물 파티를 하거든요. 사실은 공연 전에 잘 못 먹어요. 왜냐하면 춤을 춰야 하니까, 이게 공연 직전에 먹으면 이제 조금 체할 수도 있고.]

[나연/트와이스 : 끝나고 파티해요.]

[정연/트와이스 : 끝나고 컵라면은 꼭 먹는 것 같아요.] 

Q. 3년 8개월 만에 낸 정규 앨범은?

[나연/트와이스 : 'THIS IS FOR', 이 앨범 자체가 좀 선물이길 바라는 마음도 있고, 정규 4집에 대한 좀 자신감 있는 그런 말이어서.]

[정연/트와이스 : 저는 이 노래가 뭔가 모든 분들께 힘이 됐으면 해서, 'CHEER UP'이라는 곡이 힘 많이 받았다, 에너지를 느낀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번 곡도 'CHEER UP'처럼 봐주셨으면 좋겠고 저희도 그렇게 다가갈 거고요.] 

Q. 데뷔 10주년 월드투어 준비는?

[지효/트와이스 : 360도 공연이 저희한테는 되게 굉장히 큰 도전인데, 보통 퍼포먼스를 하려면 백소스도 필요하고 세트도 필요하고 다양한 장치들의 많이 도움을 받는데, 이번에 360을 하면 저희 9명이서 다 보여줘야 하는 거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비어 보이지 않고 최대한 더 같은 에너지를 줄 수 있도록 노력을 지금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Q.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효/트와이스 : 이제는 뭔가 어떤 경쟁을 한다거나, 뭔가 계속 인기가 있기 위해 노력한다거나 이런 것보다는 좀 많이 즐기고 싶다라는 마음이 강하게 들어서 팬분들도 저희랑 같이 진짜 재미있게 앞으로도 시간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는 마음이 너무 커요.]

[정연/트와이스 : 원스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10주년 너무 축하하고 그리고 이번 정규 4집 재미있게 또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나연/트와이스 : 그 긴 시간 동안 저희 옆에서 이렇게 묵묵히 기다려주고 응원해 준다는 것도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해서 항상 너무 감사드리고, 올 한 해 좀 오래오래 기억 남을 수 있게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취재구성 : 김수현, 영상편집 : 박진훈, 영상출처 : JYP엔터테인먼트·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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