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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올림픽대교서 달리던 차량 화재

<앵커>

어제(11일) 저녁 서울 양화동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퇴근 시간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권민규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대로변에 승용차 한 대가 멈춰 있고, 차량 앞부분에서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올라옵니다.

어제저녁 7시쯤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관계자 : 차량은 전소가 됐고요. 인명피해는 없어요.]

불이 나자 차량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통행이 많은 퇴근시간에 난 화재로 한 때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행 중 갑자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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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한 대가 옆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경남 창녕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8.5톤 화물차를 25톤 트레일러가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앞서가던 화물차가 옆으로 쓰러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곡선 구간에서 차선 변경을 시도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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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쯤엔 전남 여수 화정면 적금도 남쪽 바다에서 문어잡이를 하던 9톤급 어선이 수심이 얕은 바닥에 걸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민간 선박 등 4척을 보내 승객 20명과 선원 2명을 구조했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여수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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