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데이비슨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선수 맷 데이비슨이 갈비뼈를 다쳐 한 달 이상 결장하게 됐습니다.
NC는 "데이비슨이 오늘(9일) 병원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11번 갈비뼈 실금 진단을 받았다"며 "회복까지 약 4∼6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슨은 전날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 중 1루 수비하다가 삼성 이재현과 충돌한 이후 교체됐습니다.
NC는 "현재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계획은 없다"면서도 "선수 회복 경과를 먼저 지켜본 후 올스타 휴식기 이후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홈런 46개를 때려 리그 홈런왕에 오른 데이비슨은 올해는 63경기에서 타율 0.309, 16홈런, 47타점을 기록 중입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