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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안재현, WTT 미국 스매시 32강행…이상수·이은혜도 합류

탁구 안재현, WTT 미국 스매시 32강행…이상수·이은혜도 합류
▲ WTT 미국 스매시에 출전한 안재현의 경기 장면

한국 남자탁구 안재현(한국거래소)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에서 32강에 합류했습니다.

이상수(삼성생명)와 여자부의 이은혜(대한항공)도 본선 1회전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5월 도하 세계선수권 때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올랐던 안재현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64강에서 미국의 샹징 장을 3대0(11:7 11:9 13:11)으로 꺾었습니다.

32강에 진출한 안재현은 독일의 베테랑 디미트리 오브차로프와 격돌합니다.

이상수도 64강에서 미국의 카낙 자를 풀게임 대결 끝에 3대2(11:8 12:10 5:11 9:11 11:4)로 물리쳐 32강에 합류했습니다.

35세의 국내 최고령 선수인 이상수는 작년 12월 종합선수권대회 단식 우승으로 국가대표 자동선발권을 받고도 후배들을 위해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개인 자격으로 WTT 대회에 출전해왔습니다.

여자부에선 이은혜가 64강 상대인 샤오나 산(독일)을 3대0(11:9 11:8 11:5)으로 제압해 세계랭킹 2위 왕만위(중국)와 32강 대결을 앞뒀습니다.

반면 남녀 단식에 출전했던 임종훈,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이상 남자), 주천희(삼성생명),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상 여자)은 64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사진=WTT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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