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스토브리그.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서 대한민국 대표 정치분석가들과 한국 정치를 컨설팅해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7월 8일 방송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정유미 기자 :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 오늘도 화요일 오후 5시에 생방송으로 찾아왔습니다. 저는 SBS의 정유미 기자고요. 오늘도 변함없이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윤태곤 실장 : 안녕하세요.
정유미 기자 : 더운데 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윤태곤 실장 : 그렇죠. 제가 지하철 타고 왔는데 여기 지리 아시는 분도 있고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그렇게 지하철에 나와서 많이 안 걷잖아요.
정유미 기자 : 오목교 역에서 나와서.
윤태곤 실장 : 현대백화점 입구까지 쭉 오면 한 200m 300m쯤 걸을 텐데, 덥더라고요.
정유미 기자 : 그때 이미 그렇죠. 저도 아침에 가끔 지하철 출근할 때 사무실에 오면 이미 땀이 막 나 있는, 정말 지치기 쉬운 날씨니까 저희 애청자 분들도
윤태곤 실장 : 마음 단단히 드셔야 될 게 제가 언제까지 덥나 싶어서 보니까 내일도 덥고 모레도 덥고 글피도 덥고 앞으로 두 달.
정유미 기자 : 지치지 않게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곤#뉴스를 시작할텐데 기분 좋은 소식으로 시작하기는 어렵고 국민의힘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안철수 혁신위가 사실 시작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끝나버린 상황인데.
윤태곤 실장 : 어제인가요. 오늘인가요. 헷갈리네요. 더위 먹었나.
정유미 기자 : 어떤 거요?
윤태곤 실장 : 안철수 의원
정유미 기자 : 출마 선언한 게 어제입니다. 잠깐 정리를 해 드리면 안철수 의원이 어제 오전에 합의되지 않은 혁신위를, 합의되지 않은 날치기 혁신위를 거부한다면서 어제 오전에 '혁신 당대표가 되겠다' 이렇게 해서 전당대회 출마 선언을 했고, 이 배경에 자신이 인적 청산의 대상으로 요구를 했는데 2명을, 근데 그 부분조차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근데 본인이 얘기는 안 했지만 모든 언론들이 다 권영세 권성동 두 사람을 지목을 했고 본인도 부인을 안 했어요. 안의원도. 그런데 여기에다가 쌍권, 이른바 쌍권, 권영세-권성동 두 사람이 각각 SNS로 메시지를 냈는데요.
먼저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이 어제 저녁에 ‘일부 인사들이 이익 추구를 마치 공익인 양, 개혁인 양 ~ 개탄스러운 일이다’ 이런 메시지를 어제 남겼고 그다음에 하나 보여주세요. 권성동 전 원내대표가 '주말 사이 급작스러운 철수 작전, 주변에서 한동훈 출마 가능성이 낮다는 기대를 심어주며 욕심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소위 쌍권을 표적 삼아서 인적 청산을 외치면 당대표 당선에 유리하다 이런 제안이 이어졌고, 결국 안 의원이 자리 욕심에 매몰돼서 이걸 받아들였다. 혁신위원장 중책을 영달을 위한 스포트라이트로 삼은 건 그 자체가 혁신의 대상이다', 안철수 의원은 '쌍권 당신들은 청산 대상이다, 혁신 대상이다' 했는데 권성동 전 원내대표는 '안철수 의원 당신이 청산 대상이다, 혁신 대상이다' 이렇게 맞받은 상황이에요.
윤태곤 실장 : 오늘 석간신문 보니까 말이 더 세졌더라고요. 권영세 의원은 안철수 같은 사람 발을 못 붙이게 해야 된다.
정유미 기자 : 그런 얘기도 했어요?
윤태곤 실장 : 그리고 후보 교체, 칭찬받을 일이다.
정유미 기자 : 서로 양쪽으로 계속 그대로 가는군요. 국힘의 이런 상황, 윤 실장님은 어떻게 한마디로 정리해 주실 수 있을까요?
윤태곤 실장 : 방송 시작 전에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이게 무저갱이라는 단어가 있어요. 잘 안 쓰는 단어인데
정유미 기자 : 약간 지옥 이런 거 아니에요?
윤태곤 실장 : 없을무에 저가 바닥, 갱이 굴이죠. 갱도 같은 거 할 때 바닥이 없는 심연.
정유미 기자 : 이게 바닥인 줄 알았는데 또 더 밑으로 가고 더 밑으로 가고.
윤태곤 실장 : 1층 밑에 지하실이 있고 지하실 밑에 지하 2층이 있다 그러잖아요. 통상적으로 우리 삶이든 주식이든 뭐든 나쁘다가도 좋아지고 좋다가 나빠지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런 리듬을 타는데 지금 국민의힘을 보면 바닥이 어딘지를 모르겠어요.
정유미 기자 : 윤 실장님은 이 안철수 의원과 특별한 관계시니까
윤태곤 실장 : 특별한 관계였었죠.
정유미 기자 : 정치의 시작 자체를 안철수 의원과 같이 했었고 저도 나름의 추억이 있는, 마크맨을 했었기 때문에 그런데 안철수 의원의 이 행보를 가지고 비판하는 시각도 있고, 이해한다는 취지의 사람들도 있고.
윤태곤 실장 : 기본적으로 정치인이 욕심이 있다, '네 욕심 아니냐' 저는 그런 말은 성립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정유미 기자 : ‘네 정치하냐’ 이런.

윤태곤 실장 : 그렇죠. 안철수 의원 정도 되면 대표하고 싶을 것이고 대표 하면 좋은 거고 자기한테, 그리고 내가 대표직을 수행하면서 이 당을 잘 이끌겠다, 맞아지면 대표가 되는 거고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국힘 기본적으로 보면 권-권 두 사람뿐만 아니라 주류라고 하는 분들의 단어를 보면요. 늘 내분, 분열, '나를 공격하면 내분이야 분열이야' 얼마 전에 나경원 의원도 자기 비판한 것에 해당행위다, 그랬지 않습니까? 이것도 안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왜 자기를 공격하면 그게 내분이고 분열이고 그렇습니까? 정치라는 게 투쟁이지. 투쟁이니까 가치를 가지고 싸워야 되는데 아까 말씀드린 권영세 의원이 되게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했죠. '후보 교체하는 거 칭찬받을 일이다.'
저는 재미있어진다는 표현을 쓰는 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차라리 잘 된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간에는 막 숨어 있으면서 말을 안 하는 식이었단 말이에요. 제가 권-권 이 두 분에 대해서 느끼는 게 늘 힘은 센데 책임은 지지 않고 발언하지 않고 이런 게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국힘의 상당수 주류 중진 의원들이 어쨌든 발언을 시작한 거니까 싸우겠죠.
정유미 기자 : 전당대회 날짜는 안 정해졌지만 전당대회까지,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그게 핫하게 붙겠네요.
윤태곤 실장 : 그래야 되겠죠. 안철수 의원이 뭘 의도했고 의도하지 않았고 하고 별개로 그렇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근데 저는 그 생각은 있어요. 지금 국힘에서 전당대회를 광복절 전후로 한다 이러는데 맞나 싶거든요.
정유미 기자 : 왜요?
윤태곤 실장 : 염천(몹시 더운 날씨)에 사람들 정치적 관심이 조금 떨어질 때예요.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 구속되니 마니, 윤상현 의원도
정유미 기자 : 강제 수사 들어갔죠.
윤태곤 실장 : 전당대회 동안 지키자, 말자 이건 좀 안 맞아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혁신위가 한 두 달 정도 돌아가고 정리할 건 정리하고 방금 의제 나온 것처럼 정리되는 의제는 정리되는 대로, 정리 안 된 거는 전당대회 때 하는 게 저는 사실은 맞다.
정유미 기자 : 전대를 좀 더 뒤로 미뤄야 된다는 말씀.
윤태곤 실장 : 그렇죠. 한 두세 달 동안 혁신위 돌아가고 하면서 7월 한 10일 되니까 두 달 동안 혁신위가 정상적으로 했다면 혁신위가 끝나고 전당대회를 시작하는 게 맞죠. 그러면 한 9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10월
정유미 기자 : 그게 국감이랑 걸려서 야당이 국감 때 빛나야 되는데
윤태곤 실장 : 언제 그렇게 일 열심히 했다고 솔직히 말해서. 인사청문회 때 뭐 보여준 게 있습니까? 국감하고 같이 하면 어때요. 원래 당헌당규상 현역의원들은 전대에 활동도 못하게 돼 있어요. 그럼 쌍끌이로 할 수 있는 거지. 국감 때 좋은 활약하고, 마침 전당대회도 하고 지금 전당대회 한다고 하면 안 그래도 관심도 없고 '더워 죽겠는데 꼴 보기 싫다' 이런 게 될 가능성이 저는 매우 높다고 봐요. 싸움이 벌어지는 거 자체가 아니라 하든가 말든가.
정유미 기자 : 그나마 관심을 더 받으려면 차라리 뒤로 미뤄라.
윤태곤 실장 : 그렇죠.
정유미 기자 : 사실 왜 혁신위가, 안철수 혁신위가 들어선다고 할 때부터도 혁신위, 전대까지 하면 한 달여 남았는데 뭘 하냐.
윤태곤 실장 : 혁신위하고 전당대회를 동시에 한다는 건 제가 볼 때 더 말이 안 돼요. 혁신위가 여러 의제를 가지고 이야기하고 정리를 해야 되는데 그럼 전당대회 하는 사람들이 무슨 이야기합니까? 똑같은 이야기죠.
정유미 기자 : 윤 실장님은 그래도 안철수 혁신위는 끝났지만 새로운 혁신위에 대해서 뭔가 조금
윤태곤 실장 : 이게 되겠나 싶어요. 혁신이라는 게 있어요, 지금? 없는 거 아니에요?
정유미 기자 : 혁신위를 한 두세 달 굴리고 전대를 하자 말씀하시길래.
윤태곤 실장 : 원래 그랬어야 되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저도 모르겠네요. 새 혁신위원장을 하는 건지.
정유미 기자 : 윤 실장님 말도 약간 뭐랄까 어떨지 모르겠다. 나도. 뭐가 답인지 모르겠다.
윤태곤 실장 : 그때도 한번 말씀드렸는데 혁신위원 가지고 논란이, 아니 혁신위원은 혁신위원장이 뽑아야지 왜 원내대표하고 비대위원들이 뽑아가지고 줍니까?
정유미 기자 : 이 얘기는 잠시 후 뒤에 주진우 의원 나오면 조금 더 국민의힘 전당대회, 혁신위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주진우 의원도 딱히 답을 갖고 오시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얘기를 더 해볼게요. 이재명 대통령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국정수행 지지도가 계속 올라가고 있어요. 어제 리얼미터 발표된 것도 62.1%, 그 전에 갤럽 조사에서도 65%. 다 상승세.
윤태곤 실장 : 약간 의외예요. 의외라는 게 이 대통령이 인기 없을 거 같았다가 아니라 정치가 워낙 양극화돼 있기 때문에 '니가 하는 건 무조건 싫어' 이게 사실 크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의 상방이 그렇게 높지는 않을 것 같다. 그게 문재인 대통령 됐을 때하고는 좀 다른 느낌이다.
정유미 기자 : 그때는 80% 대였잖아요.
윤태곤 실장 : 그랬는데 생각보다 높은 건 이 대통령이 일을 깔끔하게 하는 거 플러스 정치 양극화를 뛰어넘을 만큼 국힘이 못하고 있는 거죠.
정유미 기자 : 도저히 지금,
윤태곤 실장 : 그렇죠.
정유미 기자 : TK지역에서도 많이 돌아섰다는 거 아니에요.
윤태곤 실장 : 양극화라는 게 웬만해서는 우리 편은 다 잘한다 하고 저쪽 편은 못한다라고 하는 게 양극화지 않습니까? 이게 웬만하지가 않으니까 차마 우리 편을 잘한다 이야기를 못하는 거죠.
정유미 기자 : 당선된 뒤에도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을 도와주고 있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거네요.
윤태곤 실장 : 맹렬하게 돕고 있죠.
정유미 기자 : 국민의힘이 상황이 저래서 그런지 싸움이라는 게 정치권의 싸움이라는 게 여야의 싸움은 사실 별로 부각이 안 되고 오히려 약간 당정의 온도 차 아니면,
윤태곤 실장 : 여당 내부의
정유미 기자 : 온건파와 강경파 간의 약간 의견 차?
윤태곤 실장 : 어디에서나 특히 여권에서는 강경 온건, 이런 건 있기 마련입니다.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보는 시각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지금도 드러나고 있는 거죠. 특히 검찰 사법이슈 같은 것으로 이게 전략적 역할 분담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통령 쪽은 온건, 속도 조절 이런 것 쪽이고, 지금 전당대회 중인데 전당대회 쪽에서는 '추석 전에 검찰의 이름이 없게 할 것이다'
정유미 기자 : '해체한다'
윤태곤 실장 : 세게 나가고 있고 바깥에서 뭐라고 그래야 됩니까? 군소 여당 주변에 있는 당들
정유미 기자 : 조국혁신당이나 이런 데
윤태곤 실장 : 조국혁신당이나 진보당 같은 데서도 이야기를 세게 밀어붙이고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원래 전통적으로 여당의 지지층들이 제일 생각하는 이슈고 어떤 것으로 점점 벌어질 것인지, 근데 정권 초니까 당장에 그렇게 벌어지지는 않을 것 같고 제가 어디 칼럼에도 한번 그런 걸 썼는데 이런 갈등이 약간 보이는 것 자체가 대통령한테 나쁘지 않을 거예요. 중도파들이 볼 때는 당은 저렇게 또 하던 대로 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대통령은 대통령답게 가운데로 가려고 하는구나라는 느낌을 강하게 줄 수가 있는 거니까요.
정유미 기자 : 오히려 약간의 의견 차가 갈등으로 비춰지기보다는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에게 약간의 룸을 열어준다, 이 정도.
윤태곤 실장 : 그렇죠. ‘대통령이 되니까 다르네’ 확실히 이런 느낌을 줄 수 있죠. 저도 약간 받고 있거든요. 그런 느낌을.
정유미 기자 : 잼며들고 계세요?
윤태곤 실장 : (웃음)
정유미 기자 : 딱 걸린 듯한
윤태곤 실장 : 이게 초반이니까 대통령이 여유가 훨씬 많으니까.
정유미 기자 : 아무래도 국민들도 '하는 거 보자. 당장 시작부터 욕하지 말고' 뭐 이런 정서는 있는 거니까요. 알겠습니다. 특검 얘기로 넘어가 볼게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내란 특검이, 일요일에 청구를 했죠. 일요일에 청구를 해서 구속 여부가 내일 오후에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니까 내일 밤 늦게나 모레 새벽쯤에 결정이 될 것 같아요. 예상은 어떻게 하고 계세요?
윤태곤 실장 : 저야 법률 전문가가 아니니까 주진우 의원 오시면 물어보면 될 것 같은데, 우리가 봤을 때 늘 그런 거 아니었습니까? 구속 영장이라는 게 약간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느낌이 있는 게 부인하니까 너 구속, 인정하면 안 구속, 이런 식도 있었잖아요. 근데 어쨌든 윤 전 대통령이 계속 부인하고 있다면서요. 이것저것 다 부인하고 있으니까 최종적으로 1심 2심 3심까지는 모르겠지만 구속 이 부분에서는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그리고 기사 보니까 도망의 우려가 있다 그런 것도 써놨다는데 근데 그건 모르겠어요. 전직 대통령이 어디로 도망을 가겠습니까. 그리고 전직 대통령은 경호를 받잖아요. 경호를 받는다는 말은 어떤 면에서는 감시의 의미도 있는 거죠.
정유미 기자 : 도망도 마음대로 못 간다.
윤태곤 실장 : 그렇죠. 그건 구속 문제에 따르자면 윤 전 대통령 측에 유리한 거 아니겠어요? 제가 만약 변호사라면 판사 앞에서 그렇게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이 다툼이 있는 건 인정하는데 어디 도망가냐 이 사람이.
정유미 기자 : 도망의 우려는 그런데 사실 증거 인멸 우려 쪽에서,
윤태곤 실장 : 그렇죠. 그런 식으로 주장하겠죠. 유무죄에 대한 다툼이 아니라 이미 다 들고 가 있다.
정유미 기자 : 특검에서 다 가지고 있다.
윤태곤 실장 : 그렇죠.
정유미 기자 : 우리가 뭐 더 숨길 것도 없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윤태곤 실장 : 그런 주장을 하지 않을까요. 정치적으로 보자면 국힘 입장에서는 저는 늘 말씀드리지만 대통령 구속되는 게
정유미 기자 : 더 낫다?
윤태곤 실장 : 예전에 지귀연 판사 그때 구속됐으면 계속 구속돼 있으면 정치의 풍경이 지금하고 달랐을 거예요.
정유미 기자 : 제가 찾아보니까 되게 생생한데 그때 서울 구치소에서 나왔을 때가 보니까 3월 8일인가 그러더라고요.
윤태곤 실장 : 어퍼컷 비슷한 것도 하고, (그때 당시) 민주당 이재명 후보, 그때는 후보가 아니었죠. (당시 이재명 대표가) 그때 괜히 비명계 자극하는 발언 해서 안 좋을 때였지 않습니까?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