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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메시의 마법'…2골 원맨쇼

38살이 됐지만 '축구의 신' 메시의 마법은 여전히 놀랍습니다.

오늘(6일)도 환상적인 골을 2개나 터뜨렸습니다.

마이애미와 몬트리올의 경기 시작 2분 만에 메시의 패스 실수가 몬트리올의 선제골로 연결됩니다.

마치 절묘한 스루패스처럼 상대의 골을 도왔는데요, 메시는 1대 1 동점이 된 전반 40분, 실수를 완벽하게 만회했습니다.

오른쪽에서 현란한 드리블 돌파로 상대 밀집 수비를 완벽하게 무너뜨린 뒤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17분, 이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미드필드부터 단독 드리블을 시작했는데 상대 수비진이 마법에 걸린 듯 메시를 막지 못하네요!

결국 최종 수비수까지 따돌리고 가볍게 슛, 쐐기골을 만듭니다.

2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3위로 올라선 메시의 맹활약 속에 마이애미가 4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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