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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주·조승민, WTT 미국 스매스 단식 예선 2라운드 진출

최효주·조승민, WTT 미국 스매스 단식 예선 2라운드 진출
▲ WTT 미국 스매시에 나선 최효주의 경기 장면

한국 여자탁구 주축인 최효주(한국마사회)와 남자부 대들보 조승민(삼성생명)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2025'에서 예선 1회전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최효주는 어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예선 1라운드에서 독일의 프란치스카 슈라이너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2라운드에 오른 최효주는 이오나 싱게오르잔(루마니아)과 본선 티켓이 달린 3라운드 진출을 다툽니다.

최효주는 2주 전 여자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과 복식 콤비를 이뤄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에서 준우승했습니다.

또 유시우(화성도시공사)와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도 2회전에 합류했습니다.

남자부에선 조승민이 단식 예선 1라운드에서 루보미르 피스테이(슬로바키아)를 3대 1로 일축하고 2라운드에 선착했습니다.

반면 남자 기대주 이승수(대전동산중)는 릴리안 바르뎃(프랑스)에게 풀게임 대결 끝에 2대 3으로 져 1회전 탈락했습니다.

한편 WTT 시리즈에서 3주 연속 혼합복식 우승을 노리는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 조는 본선 대진 추첨 결과, 2번 시드를 받았습니다.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3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4강까지 무사히 통과한다면 톱시드를 얻은 세계 1위 린스둥-콰이만(이상 중국) 조와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입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앞서 WTT 시리즈 류블랴나 대회와 자그레브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했습니다.

(사진=WTT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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