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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상향…1년 4개월만

[경제 365]

해외 주요 투자은행이 우리나라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모처럼 상향 조정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투자은행 8곳이 제시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5월 말 평균 0.8%에서 6월 말 0.9%로 0.1% 높아졌습니다.

바클리가 1.0%에서 1.1%로,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가 0.8%에서 1.0%로, UBS가 1.0%에서 1.2%로 각각 전망치를 조정하면서 평균치도 상승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1.1%, 노무라는 1.0%, HSBC는 0.7%, 씨티는 0.6%, JP모건은 0.5%를 각각 유지했습니다.

투자은행들의 올해 성장률 전망 평균치가 상향 조정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년 4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안정성과 적극적인 확장 재정 기조,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완화에 따른 수출 개선 기대 등을 반영해 경제 전망을 다소 긍정적으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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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최근 5년간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IIHS 충돌안전평가에서 글로벌 자동차그룹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IIHS는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에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양호한 성적에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부여합니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부터 5년간 총 106개 모델이 두 등급에 선정되며 글로벌 자동차그룹 최다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같은 기간 도요타그룹에서는 80개 모델이 선정됐고 폭스바겐그룹은 62개, 마쓰다는 40개 모델을 배출했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 이 기사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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