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한국수출입은행은 국내 5개 해상풍력 회사가 참여하는 '타이완 장화2 해상풍력발전 사업'에 총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타이완 중서부 장화현 해안에서 35∼60km 떨어진 해상에 43억 달러를 투입, 설비 용량 624M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해 운영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여기서 생산하는 전력은 타이완전력공사와 TSMC에 20년간 판매할 예정입니다.
수출입은행은 총 4억 달러 규모의 국산 해상풍력 기자재 수출 과정에서 1억 5천만 달러 상당의 수출금융 보증을 제공합니다.
세부적으로 1억 달러 규모 해저 케이블은 LS전선이, 3억 달러 규모 하부 구조물은 HSG성동조선, SK오션플랜트, 현대스틸산업, 태웅이 각각 수출하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