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에 이어, 오늘(2일) 김건희, 채상병 특검이 각각 출범해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8시 뉴스 주요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1. 내란 특검팀, 한덕수·안덕근·유상임 소환
내란 특검팀은 오늘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소환했습니다. 계엄 전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던 안덕근 산업부 장관,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도 불러 계엄 전후 상황을 전방위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2. 강릉, 7월의 초열대야…"폭염이 뉴노멀"
강원도 강릉에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이른바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제 폭염이 '뉴 노멀'이 됐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3. 대관령 휴게소에 80대 몰던 SUV 차량 돌진
80대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대관령 휴게소 식당가로 돌진해 이용객이 여럿 다쳤습니다. 시청역 역주행 참사 1주기 다음날 또 고령 운전자 사고가 나자,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4. 국내 유입 러브버그, 살충제 저항 유전자 많아
러브버그로 인한 불편과 혼란이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내에 유입된 러브버그는 살충제에 저항하는 유전자가 많아, 수도권에서 특히 기승을 부리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잠시 뒤 8시 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