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천서 전신주 작업하던 60대 근로자 7m 아래로 추락사

포천서 전신주 작업하던 60대 근로자 7m 아래로 추락사
경기 포천시의 한 전신주에 올라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분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의 한 전신주에서 전기공인 60대 남성 A 씨가 7m 높이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안전대를 착용한 상태로 홀로 전선 철거 작업을 하던 중 안전대가 끊어지며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며 "안전대가 끊어진 경위 등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귀에 빡!종원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연합뉴스 - 국내최고 콘텐츠판매 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