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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갈 것"…'204만 구독' 밴쯔가 밝힌 유튜브 삭제 이유

"초심으로 돌아갈 것"…'204만 구독' 밴쯔가 밝힌 유튜브 삭제 이유
204만 명이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 밴쯔(정만수·34)가 결국 지난 30일 마지막 영상을 올리고 유튜브 콘텐츠 삭제를 시작했다.

이 영상에서 밴쯔는 "이 영상은 제 채널의 마지막 영상이 될 예정"이라면서 "운동을 하면서 정말 꿈꿨던 게 로드 FC라는 무대에 올라가는 거였다. 정말 운이 좋게도 기회가 생겨서 그 무대에 오르게 됐다. 윤형빈 형과 채널 삭제를 놓고 경기를 했고 결국 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걸 건만큼 이제 그 공략을 지키려고 한다. 이 채널은 7월 7일 날 일주일 뒤에 삭제될 예정이다. 제 모든 게 들어 있는 채널인 만큼 좀 개인적으로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기존에 구독자분들께도 알려야 해서 시간을 살짝 뒀다."고 덧붙였다.
밴쯔

밴쯔는 2013년부터 유튜브 먹방 콘텐츠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약 10년 동안 3000개가 넘는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그는 "나에게 있어서 이 유튜브 채널은 제 일기장이었다. 일상을 시청자분들이랑 공유하고 얘기했다. 이 채널은 없어지지만 초심으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굽네 로드FC 073 스페셜 매치에서 밴쯔는 윤형빈과의 경기에서 초반 강력한 펀치에 그대로 쓰러져 패배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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