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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 "휴가는 국내로"…제주 제친 여행지는

[경제 365]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이번 여름휴가로 해외보다 국내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국 직장인 8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1.6%는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고 답했고, 이 중 83.5%는 '국내 여행'을 선호했습니다.

일정은 '2박 3일'이 가장 많았고, 선호 여행지로는 강원권이 35%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경상권, 제주, 전라권 순이었습니다.

해외여행을 계획한 직장인은 일본이나 동남아를 주로 택했습니다.

1인당 휴가비로는 지난해 48만 9천 원보다 9.4% 증가한 평균 53만 5천 원을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 직장인 약 2천만 명 중 절반이 여름휴가를 떠난다고 가정하면 약 1조 원 이상의 소비가 발생한다는 계산입니다.

지역별로 휴가비 격차는 있었는데, 서울 지역 직장인의 경우 1인당 지출 계획이 77만 6천 원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고, 반대로 전남 지역은 39만 3천 원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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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4년 만에 구리시로 돌아옵니다.

롯데마트는 지난 26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구리유통종합시장 안에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9년부터 2021년까지 20년 넘게 영업했던 기존 구리점 자리에 약 4년 만에 다시 문을 여는 겁니다.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는 은평점에 이어 두 번째로 전체 면적의 90%를 식품에 할애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콘텐츠도 강화했습니다.

매주 10대 신선식품을 선정해 초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한편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연계한 '구리시 상생 채소'도 일반 상품 대비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영상편집 : 전민규)

* 이 기사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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